[비즈니스포스트] 패션 브랜드 MLB로 잘 알려진 F&F그룹의 지주사 F&F홀딩스가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 계획을 내놨다.

F&F홀딩스는 2028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5배 이상, 주가수익비율(PER)을 6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0일 밝혔다.

▲ F&F홀딩스가 2028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5배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F&F 본사 전경. <F&F>


이번 계획은 회사가 6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PBR 개선 목표를 추가한 것이다.

앞서 F&F홀딩스는 6월30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평균 주주환원율을 6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F&F홀딩스의 2025년 배당성향은 15.5%였다.

이번 계획은 한국거래소의 저PBR 기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저PBR 공표제도'에 따라 11월2일 저PBR 기업 명단을 공개한다. 거래소가 정한 양식에 맞춰 PBR 개선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1년 동안 공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F&F홀딩스는 "회사의 PBR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비교기업군을 밑도는 수준"이라며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