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추석 연휴 전 2차 사후 조정을 진행한다. 하지만 여전히 노사의 입장 차가 명확해 합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2일 2차 사후 조정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사후 조정이란 법정 조정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노동쟁의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다시 진행하는 중재 절차다.
노사는 8일 1차 사후 조정을 실시한 뒤 15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22일로 미뤘다.
당시 사측은 1차 조정 이후 노동조합이 회의록을 무단으로 외부에 알리고 내용 일부를 왜곡·편집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기를 요구했다.
이번 2차 조정 개최에도 불구하고 노조 측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고 있다.
노조는 "22일 사후 조정은 대표교섭위원 중 부사장급이 아닌 팀장급 참석 예정"이라며 "내일 중 타결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 자율교섭 진행 이후 큰 진전은 없었다"며 "노동부 측은 (지난) 주말, 월요일(21일) 교섭이 진행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노측은 동의했으나 사측은 동의하지 않아 진행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향후 쟁의 행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조는 "여러 대화의 형식을 모두 취했음에도 사측에서 대화를 형식적으로 이어가 굉장히 안타까우며 추가적인 진전안이 제시되지 않는 이상 사후조정 진행보다는 단체행동에 무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3월23일 회의에서 조정 성립이 무산되자 4월 말 부분 파업을 거쳐 5월1일부터 5일까지 전면 파업을 펼쳤다. 이후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지속해왔다. 김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2일 2차 사후 조정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22일 2차 사후 조정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사후 조정이란 법정 조정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노동쟁의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다시 진행하는 중재 절차다.
노사는 8일 1차 사후 조정을 실시한 뒤 15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으나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22일로 미뤘다.
당시 사측은 1차 조정 이후 노동조합이 회의록을 무단으로 외부에 알리고 내용 일부를 왜곡·편집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기를 요구했다.
이번 2차 조정 개최에도 불구하고 노조 측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고 있다.
노조는 "22일 사후 조정은 대표교섭위원 중 부사장급이 아닌 팀장급 참석 예정"이라며 "내일 중 타결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 자율교섭 진행 이후 큰 진전은 없었다"며 "노동부 측은 (지난) 주말, 월요일(21일) 교섭이 진행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노측은 동의했으나 사측은 동의하지 않아 진행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향후 쟁의 행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조는 "여러 대화의 형식을 모두 취했음에도 사측에서 대화를 형식적으로 이어가 굉장히 안타까우며 추가적인 진전안이 제시되지 않는 이상 사후조정 진행보다는 단체행동에 무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3월23일 회의에서 조정 성립이 무산되자 4월 말 부분 파업을 거쳐 5월1일부터 5일까지 전면 파업을 펼쳤다. 이후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지속해왔다. 김나영 기자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47.5%로 하락세 멈춰, 민주당 43.4% vs 국힘 36.4%](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1113152_36485.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