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대 고객 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할인혜택을 적용한 새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실속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20대 고객을 노려 '헤이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헤이영 체크카드는 간결한 디자인과 카드 전면에 '미니언즈'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카드 연회비는 무료고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가맹점은 대중교통과 온라인쇼핑몰 쿠팡, GS25 편의점, 스타벅스, CGV 영화관 등이며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요금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신한 '페이판'과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서비스에 카드를 등록해 이용한 금액 1%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8월11일까지 헤이영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1만 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5명은 프라이탁 브랜드 가방, 10명은 메종마르지엘라 브랜드 카드지갑, 15명은 무선이어폰 '에어팟프로', 1천 명은 스타벅스 쿠폰을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헤이영 체크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중요시하는 2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며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