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연말까지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고 신규 노선을 만드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19일 21번째 보잉 737-800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25일부터 국내선에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19일 21번째 보잉 737-800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25일부터 국내선에 투입한다. |
티웨이항공은 11월에 2대, 12월에 1대 등 앞으로 모두 3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한다.
12월 올해 마지막 항공기 도입이 완료되면 티웨이항공은 모두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2019년에도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737MAX8을 포함한 6대를 추가로 도입해 기단을 30대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연말까지 신규 노선 취항도 계속한다.
티웨이항공은 11월2일부터 무안-기타큐슈, 11월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대구-하노이 노선을 새로 취항한다. 4월 대구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에 취항하는 3개 노선을 포함해 올해 모두 6개의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며 다가오는 겨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노선, 철저한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분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