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8일 흥아해운 주가는 전일보다 10.71% 오른 713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전일보다 29.97% 오르며 상한가를 보이기도 했다. 
 
흥아해운 주가 급등, 컨테이너 정기선 통합으로 실적 개선 기대

▲ 이윤재 흥아해운 대표이사 회장.


흥아해운이 장금상선과 컨테이너 정기선부문을 통합 운영해 수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아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흥아해운이 장금상선과 4월3일 컨테이너 정기선부문의 통합법인 설립을 뼈대로 하는 기본합의서에 서명하기로 했다고 해양수산부는 28일 밝혔다.

흥아해운과 장금상선의 통합법인은 선복 9만9946TEU를 확보해 세계 2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선복은 선박에 짐을 싣는 공간을,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한 개를 뜻한다.

흥아해운은 2016년부터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영업적자 131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