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 순이익 84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순이익은 371.9% 증가했다.

▲ 현대제철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1.0% 증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매출은 감소했지만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주요 제품가격 인상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품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판재는 270만2천 톤(자동차용 124만3천 톤 포함), 봉형강은 122만3천 톤 등 모두 392만5천 톤이다.

2분기와 비교해 판재 판매량은 31만8천 톤 줄고, 봉형강 판매량은 17만7천 톤 감소했다.

3분기 판재 매출은 3조1705억 원, 봉형강 매출은 1조4032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팹 건설 확대에 따른 고사양·특수사양 H형강 수요 증가에 맞춰 H형강 통합브랜드 ‘H 원(One)’을 출범하고, 내진내화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