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다.

현대백화점은 30일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크리스마스 인 뉴욕 시티'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차례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서 1980~90년대 뉴욕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인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백화점>


27일에는 서울 무역센터점이 먼저 단장을 마쳤으며 11월1일에는 서울 압구정본점, 10일에는 더현대서울에서 관련 연출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부터 해마다 다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테마를 선보여왔다. 올해 컨셉은 1980~90년대 뉴욕의 도시 분위기와 거리문화다.

더현대서울 5층에 위치한 'H빌리지'에서는 11월10일부터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캐릭터 '아기 곰 해리'와 뉴욕의 고양이들이 선물 배달을 돕는 이야기를 더해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더현대서울 H빌리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현대백화점 자체 플랫폼 '더현대 하이(Hi)'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한 현장 대기도 가능하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한다. 경기 판교점에는 타임스스퀘어와 월스트리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뉴욕의 명소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선보인다.

경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스페이스원, 대전점 등 4개 점포의 야외 광장에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을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마을 H빌리지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누적 관람객 15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콘텐츠가 국내외 고객이 찾는 연말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관광명소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