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오른쪽)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이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부산시와 남구 용당동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약 4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직·간접적으로 약 67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투자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신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물류시설에 들어선다. 전체 8개 층 가운데 4개 층을 사용하며 실제 운영 면적은 약 4만4천㎡(약 1만3천 평)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올해 안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류 처리와 배송 기능을 결합한 복합 물류시설로 구축하고 AI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 주문이 예상되는 상품을 고객과 가까운 물류 거점에 미리 배치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출고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쿠팡로지스틱스는 2024년 10월 경북 칠곡군과 260억 원 규모의 서브허브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00명을 직접 고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충북 진천군에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1만8181㎡(약 55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4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쿠팡은 2024년 전국 물류 인프라에 2026년까지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4월 공개한 자료에서는 비서울 지역 물류센터의 20~30대 직원이 3월 기준 1만7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1만5천 명에서 2천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일용직을 제외한 현장직과 엔지니어 및 사무직을 합산한 수치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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