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줄었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2조2141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이다.

▲ IBK기업은행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순이익 2조2141억 원을 거뒀다. < IBK기업은행 >


별도기준 순이익은 소폭 늘었다.

기업은행은 3분기 누적 별도기준 순이익 2조89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0.6%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국내외 금리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자수익자산이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이자이익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72조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과 비교해 10조1천억 원(3.9%) 늘어났다.

중소기업대출시장 점유율은 24.5%로 나타났다.

대손비용률은 3분기 기준 0.53%로 1년 전보다 0.09%포인트 높아졌다. 중소기업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쌓은 영향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및 물가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혁신기업에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을 통해 은행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