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이반차에 있는 SK온 공장 전경. < SK온 >
이 회사는 사업 환경에 맞춰 공장 운영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인력의 감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각) 헝가리 매체 텔렉스는 현지 노동조합 ‘Liga’의 발표를 인용해 SK온 헝가리 법인이 이반차 공장에서 헝가리인 직원 여러 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온 헝가리 법인은 이반차와 코마롬에 각각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연산 3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조성된 이반차 공장은 2024년 2분기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헝가리 노동법은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30명 이상의 인원을 해고할 때 관할 당국에 신고 의무를 부과한다.
SK온의 이번 해고 규모는 법에서 정한 기준을 밑도는 소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텔렉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SK온 헝가리 이반차와 코마롬 공장의 고용 규모는 1819명이다.
텔렉스는 SK온 공장 직원 사이에서 추가 감원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SK온 헝가리법인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당사는 경영 여건에 맞춰 공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력 조정을 진행했다”며 “해당 직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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