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가방과 모자 전문 편집숍 '무신사백&캡클럽'을 대형 유통채널로 확대한다.

무신사는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 신관에 무신사백&캡클럽 2호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 서울 동대문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위치한 무신사백&캡클럽 2호점. <무신사>


이번 매장은 서울숲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125㎡(약 38평) 규모로 9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 가방 브랜드 잔스포츠는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무신사 단독 상품인 뉴에라 러닝캡을 비롯해 잔스포츠와 LG트윈스, 챔피온과 로우로우 등이 협업한 상품도 판매한다.

47브랜드와 디오디, 로아앤제인, 브라운브레스 키즈도 새롭게 입점한다. 드라마 '신병4'와 로블록스,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도 선보인다.

앞서 무신사는 4월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무신사백&캡클럽 1호점을 열었다.

당시 러닝 전문 편집숍 '무신사런서울숲'도 함께 개점했다. 두 매장은 무신사가 서울숲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서울숲 프로젝트'의 첫 직영 전문 편집숍이다.

무신사백&캡클럽 서울숲점은 국내 신진 브랜드부터 뉴에라와 잔스포츠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방과 모자를 한곳에서 선보이는 매장으로 조성됐다.

함께 문을 연 무신사런서울숲은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러닝 전문 매장이다. 매장에 비치된 러닝화를 신고 서울숲 일대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가방과 모자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주목받으며 20~30대 고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무신사백&캡클럽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이 패션 액세서리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