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26%로 집계됐다. 1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2월 금융기관 평균 대출금리 연 4.26%, 주담대 금리는 2년3개월 만에 최고치

▲ 한국은행이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연 4.20%로 1월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0.03%포인트 오른 연 4.32%로 집계됐다. 5개월 연속 상승하며 2023년 11월(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예금금리)는 연 2.83%로 1월과 비교해 0.05%포인트 올랐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연 2.80%, 시장형금융상품이 연 2.97%로 각각 0.03%포인트, 0.15%포인트 올랐다. 

2026년 2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1%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총대출금리는 연 4.27%로 1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26%포인트로 1월 말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