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집계됐다.
2025년 12월 말(0.50%)와 비교해 0.06%포인트 높아졌다.
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4천억 원 늘어났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천억 원으로 2025년 12월보다 3조8천억 원 감소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상승한 0.13%,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0%포인트 뛴 0.82%로 나타났다.
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다. 2025년 12월 말보다 0.04%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84%로 0.09%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중동상황 등 대내외 경제여건 불학실성 확대 등을 고려해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은행권 자산건전성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연체율이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흡수 능력 확충 등 적극적 건전성 관리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