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히시다 요시오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황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히시다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금투협회장 황성엽,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와 협력 논의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왼쪽)이 9일 히시다 요시오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히시다 총괄은 일본자산운용협회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히시다 총괄은 이번 만남에서 황 회장에게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올해 4월 출범할 예정인 일본자산운용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 공유를 비롯한 협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황 회장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일본 금융투자업계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이번 면담은 일본이 자산운용산업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금투협이 일본 측과의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