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관람객들이 두산의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두산> |
두산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청소년들의 사진과 문예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두산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서초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의 6번째 전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여행자 6기 학생들은 스스로를 표현한 사진과 수필 100여 점을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두산은 학생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카메라 활용법을 배우고 토론과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과 강사들이 모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끼친 영향과 성과를 공유했다.
두산은 2012년부터 시간여행자를 시작해 청소년들이 사진과 인문학을 통해 문화, 역사, 환경 등을 공부하며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도왔다.
7년 동안 8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