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새 대표이사 사장에 이석주 애경산업 마케팅·전략 총괄 부사장 겸 제주항공 커머셜본부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애경그룹은 20일 저녁 제주항공 등 계열사 5곳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고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1명을 승진을 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새 대표에 이석주, 애경그룹 5개 계열사 대표 교체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애경산업 부사장에서 물러나며 제주항공 경영에 주력하게 된다.

이석주 대표는 1969년 생으로 미국의 시카고대학교에서 MBA를 졸업했으며 2008년 애경그룹에 입사했다. 애경산업 마케팅부문장 전무를 거쳤고 애경산업 마케팅·전략 총괄 겸 제주항공 커머셜본부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퇴임한 뒤 당분간 등기이사를 유지하면서 업무를 이 대표에 인수인계할 것으로 예정됐다.

애경화학 새 대표이사 부사장에는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가 승진했다.

문 대표는 1965년 생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 학사를 마쳤다. 애경유화 3사업부문장 상무와 애경유화 2사업부문장 전무 등을 지냈다.

이창훈 AK플라자 전무는 AK레저 대표이사 전무로 이동했다.

이창훈 대표는 1962년 생인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7년 애경그룹에 입사한 뒤 AK플라자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AK플라자 경영지원실장 전무 등을 거쳤다.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에는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가 승진했다.

이윤규 대표는 1965년 태어나 건국대학교 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애경그룹에 입사한 뒤 애경산업 제2영업부문장 상무보와 애경산업 영업부문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가 각각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AK켐텍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은 애경PNT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한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안에서 유능한 차세대 인사를 최고경영자로 발탁하고 그룹 경영진의 세대를 교체했다”며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