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예정했던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2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 교섭 연기 요청에 반발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파업 준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3일 예정된 상생노동조합과의 교섭을 2주 연기하고 상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조가 10월30일 사측 대표 교섭위원의 전면 배제와 교체를 요구하는 등 교섭위원의 지위를 일방적으로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교섭 재개를 앞두고 파업 준비와 언론 보도, 상급단체를 통한 압박을 병행하고 있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다는 점도 연기 사유로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주간의 신뢰 회복 시간을 제안한 것"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요청한다면 언제든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실질적인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서 갈등의 책임을 노동조합에 전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기존에 계획한 쟁의행위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인사제도 개선 등을 놓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노조는 10월 말 2차 총파업을 추진했으나 법원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 결정 이후 이를 잠정 연기하고 교섭 재개를 추진해 왔다.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 파기로 대화가 종료됐으므로 기존에 계획하던 쟁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장은파 기자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 교섭 연기 요청에 반발하며 기존에 계획했던 파업 준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3일 예정된 상생노동조합과의 교섭을 2주 연기하고 상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조가 10월30일 사측 대표 교섭위원의 전면 배제와 교체를 요구하는 등 교섭위원의 지위를 일방적으로 부정했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교섭 재개를 앞두고 파업 준비와 언론 보도, 상급단체를 통한 압박을 병행하고 있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렵다는 점도 연기 사유로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주간의 신뢰 회복 시간을 제안한 것"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요청한다면 언제든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이 실질적인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서 갈등의 책임을 노동조합에 전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교섭이 재개되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기존에 계획한 쟁의행위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인사제도 개선 등을 놓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노조는 10월 말 2차 총파업을 추진했으나 법원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항고심 결정 이후 이를 잠정 연기하고 교섭 재개를 추진해 왔다.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 파기로 대화가 종료됐으므로 기존에 계획하던 쟁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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