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70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가상화폐 가격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9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8% 오른 1억7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4시간 전과 같은 174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15% 하락한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15%)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0.00%) 트론(-0.23%) 유에스디에스(-0.37%) 체인링크(-0.2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낮은 가격대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9% 높은 310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준은 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3.75~4.00%인 기준금리의 동결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다만 12월에는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제학자 로빈 브룩스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에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25달러까지 오르더라도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