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을 추진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기아 노사가 최근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의 후속 모델에 수소차를 추가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 기아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 <기아>


카니발 수소차는 2029년부터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기아가 수소차 생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중형 수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를 생산하고 있다.

노사는 2027년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2028년 중형 SUV 쏘렌토의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2029년 출시를 목표로 중형 전기 SUV ‘EV7’ 개발도 진행한다.

노조 측은 국내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북미 전략형 모델인 텔루라이드 등 신차 생산 추가 배정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