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더존비즈온에서 발생한 연쇄 해킹 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 현황 및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시스템·네트워크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지난 25일 꾸려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앞서 지난 10월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계 당국에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즉시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도록 조치하고 기초 원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25일 긴급 개최된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기업 고객들에게 미칠 파급 효과가 크고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장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맡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객사 2차 피해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더존비즈온의 주요 서비스 서버가 잇따라 외부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회사는 최근 두 차례의 고객 공지를 통해 시스템 무단 침입과 일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알렸다.
회사 공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직원의 원격 접속(VPN) 계정을 탈취해 내부 개발 서버에 침투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Smart A 10’ 일부 이용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또 데이터 백업 서비스인 ‘APO 백업서비스’ 역시 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 백업 서버 내 암호화된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정희경 기자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 현황 및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시스템·네트워크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지난 25일 꾸려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더존비즈온에서 발생한 연쇄 해킹 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앞서 지난 10월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계 당국에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즉시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도록 조치하고 기초 원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25일 긴급 개최된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기업 고객들에게 미칠 파급 효과가 크고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단장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맡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객사 2차 피해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더존비즈온의 주요 서비스 서버가 잇따라 외부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회사는 최근 두 차례의 고객 공지를 통해 시스템 무단 침입과 일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알렸다.
회사 공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직원의 원격 접속(VPN) 계정을 탈취해 내부 개발 서버에 침투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Smart A 10’ 일부 이용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또 데이터 백업 서비스인 ‘APO 백업서비스’ 역시 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 백업 서버 내 암호화된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빠져나간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정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