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올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거래액이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 G마켓의 거래액이 올해 1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마켓>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년 만에 거래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뒤 3분기까지 성장을 이어갔다. 판매자 지원과 마케팅 확대, 수출 등이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G마켓은 수출과 배송, 콘텐츠 쇼핑을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르면 2027년 상반기부터 알리바바의 해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 지역을 세계 120여 개 나라로 넓힌다. 특히 해외 수요가 높은 화장품을 주력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G마켓은 앞서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별도의 할인행사도 진행했다.

G마켓은 5월14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에서 'G마켓데이'를 열고 국내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했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혜택을 해외 고객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 판매자는 별도의 추가 부담 없이 같은 할인 혜택을 해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화장품과 패션, 식품, 스포츠용품, 디지털기기 등 국내 판매자의 상품 약 2만 개를 선보였다. 쿠션팩트와 세안제, 바디오일, 믹스커피, 배드민턴 라켓, 골프채 등이 주요 판매 품목에 포함됐다.

G마켓 관계자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판매자 지원과 글로벌 판로 확대, 마케팅 투자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확대와 신규 배송 서비스, 콘텐츠 커머스 등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장세를 더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