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 환경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은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E-7비자) 중 국내 정착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최대 1억까지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 HD현대중공업이 BNK경남은행과 손잡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연합뉴스>


대출 희망자는 BNK경남은행에서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100만 시대, 포용적 노동시장 구축' 추진 기조에 발맞춰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초청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 프로그램이나 언어·문화 교육 , 복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주 정책도 운영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수 외국 인력이 단기 체류 중심의 고용을 넘어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 숙련도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인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