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2114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금 등과 함께 오르는 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비트코인 가격이 즉시 반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49% 내린 1억211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58% 내린 4백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76% 하락한 256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59% 낮아진 1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3.36%) 도지코인(-2.89%) 트론(-0.23%) 에이다(-3.8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8%) 유에스디코인(0.55%)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자금 흐름이 금, 은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전환되는 게 단기적으로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과 은 등 안전자산 가격이 급등하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가상화폐분석가 파브 헌달은 "지금까지 쌓인 금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 데이터를 살펴볼 때 앞으로 약 40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2월이나 3월 자금이 순환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분석가 안드레 드라고쉬도 "2026년 1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