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휴젤이 브라질 유통사와 재계약하며 하반기 외형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휴젤이 브라질 현지 유통사 더마드림과 보툴리늄 톡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브라질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며 “8월 중에 초도 물량이 선적된 것으로 확인되며 3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휴젤은 더마드림과 보툴리늄 톡신제품 레티보 100유닛과 200유닛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은 연구원은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주문수량(MOQ) 기반 계약 구조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휴젤이 브라질에 다시 진출하면서 중남미 지역에서 제품군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휴젤은 2024년 브라질 현지 유통사 블라우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남미 수출 공백이 이어져왔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 레티보로 브라질 유통망을 재구축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더마드림은 휴젤 이외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 뉴라미스 등을 유통하고 있어 현지 메디컬 에스틱 기반으로 유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은 브라질 재진출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브라질 수출 데이터를 확인한 이후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며 “단기적 휴젤 대주주인 CBC그룹의 휴젤 매각설과 무관하게 휴젤의 톡신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이익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휴젤은 2025년 매출 4540억 원, 영업이익 22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36.1%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김 연구원은 휴젤의 목표주가를 4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휴젤 주가는 33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김지은 DB증권 연구원은 “휴젤이 브라질 현지 유통사 더마드림과 보툴리늄 톡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브라질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며 “8월 중에 초도 물량이 선적된 것으로 확인되며 3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 휴젤(사진)이 브라질 현지 유통사와 보툴리눔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하면서 3분기에도 실적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휴젤은 더마드림과 보툴리늄 톡신제품 레티보 100유닛과 200유닛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지은 연구원은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주문수량(MOQ) 기반 계약 구조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휴젤이 브라질에 다시 진출하면서 중남미 지역에서 제품군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휴젤은 2024년 브라질 현지 유통사 블라우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남미 수출 공백이 이어져왔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 레티보로 브라질 유통망을 재구축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더마드림은 휴젤 이외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 뉴라미스 등을 유통하고 있어 현지 메디컬 에스틱 기반으로 유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은 브라질 재진출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브라질 수출 데이터를 확인한 이후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며 “단기적 휴젤 대주주인 CBC그룹의 휴젤 매각설과 무관하게 휴젤의 톡신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이익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휴젤은 2025년 매출 4540억 원, 영업이익 22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1.6%, 영업이익은 36.1% 늘어나는 것이다.
이날 김 연구원은 휴젤의 목표주가를 4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휴젤 주가는 33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