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고산자'와 '아수라' 개봉으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9-02 19:0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인천상륙작전' 흥행에 이어 '고산자' '아수라' 등의 개봉으로 영화사업에서 3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CJE&M은 3분기 인천상륙작전의 흥행과 9월 개봉예정인 고산자 아수라 및 4분기 마스터 등의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높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E&M, '고산자'와 '아수라' 개봉으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 김성수 CJE&M 대표.
CJE&M은 3분기 영화부문에서 매출 610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9%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매출 406억 원, 영업손실 66억 원을 낸 데 비해 실적이 개선되는 셈이다.

CJE&M은 3분기에 방송부문에서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황 연구원은 “CJE&M이 하계올림픽에 따른 악영향을 덜 받았다”며 “프로그램의 채널을 확대하고 드라마 방송시간이 확대돼 평균광고단가가 상승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CJE&M은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만든 드라마 두 편을 9월에 KBS와 MBC에 방송하기로 했다. KBS에서 드라마 ‘공항가는길’, MBC에서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방송된다.

CJE&M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806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3.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