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패배 승복 선언, "윤석열 축하, 통합과 화합 시대 열어 달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10 04:3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패배 승복 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축하, 통합과 화합 시대 열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3월10일 오전 3시5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제20대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패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전 3시5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 결과는 본인의 부족함 때문이며 지지자들 혹은 민주당의 패배는 아니라고 했다. 패배의 모든 책임은 오롯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함께 뛴 지지자들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 자원봉사자, 민주당원 등에 감사도 전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줬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97.95% 개표가 진행된 10일 오전 3시54분 기준 윤 후보가 48.58%, 이 후보가 47.80%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1%포인트 이내로 역대 가장 적은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