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20~30대 MZ세대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자문단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29일 비대면 방식으로 ‘MZ플레이어’ 고객패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MZ플레이어는 MZ세대 소비자자문단이 신한카드 상품 및 서비스 관련한 의견과 조언을 제공하고 홍보활동을 돕는 고객패널제도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파악하고 이를 사업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MZ플레이어 자문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한카드 자동차금융플랫폼 ‘마이카’에 관련한 고객 관점의 분석을 제공하고 개선점을 제안했다.
앞으로 신한카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한 뒤 후기를 공유하거나 신한카드 메타버스 가상공간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감상을 전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신한카드는 MZ플레이어를 포함해 모두 3천여 명의 고객패널 자문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해 MZ세대 기반 사업모델을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폭넓은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