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소회를 말하고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정 회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나보다 훨씬 나은 회장이 나와 한국 아이스하키가 계속 발전했으면 한다”며 “난 한국 아이하키 역사의 구석 한 페이지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퇴임 이후에도 협회 뒤에서 아이스하키 전용 링크를 늘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한번 아이스하키인은 영원한 아이스하키인이다”고 덧붙엿다.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불모지로 평가되던 한국에서 1994년 현재의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하는 등 아이스하키 성장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2013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올라 한 차례 연임하며 8년 동안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았다.
정 회장은 2014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FH)를 설득해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을 이끌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