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장남 이규호, 코오롱 임원 승진해 경영 본격 참여  
▲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상무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해 경영일선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코오롱그룹이 2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새로 선임되고,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인사도 이뤄졌다.

이규호 부장은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4세로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해 구미공장에서 1년 동안 근무한 뒤 2013년 코오롱글로벌을 거쳐 올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본부로 돌아왔다.

이번 상무보 승진은 이규호 부장이 현장경험을 마친 뒤 경영일선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그룹 주력계열사다. 코오롱그룹이 2009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코오롱은 순수 지주회사로 남고 사업부문은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분할했다.

코오롱은 “이번 인사는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변화가 필요한 곳에 실행력 있는 인재를 기용해 변화와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명단이다.

◆ 코오롱
전무 △윤광복
상무보 △김기수 △권순욱

◆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주성락 △김상태
상무 △유병진 △한경애
상무보 △이규호 △임재춘 △정대식 △박규대 △서혜욱

◆ 코오롱글로벌
전무 △안효상
상무 △임성균
상무보 △윤종우 △신승철 △이인우

◆ 코오롱플라스틱
부사장 △장희구
전무 △김종문
상무 △서진철 △박상봉
상무보 △서창환

◆ 코오롱글로텍
전무 △노춘식
상무 △최지철
상무보 △왕진철

◆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무보 △하명직

◆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무 △임추섭

◆ 코오롱베니트
상무보 △김해도

◆ 코오롱제약
상무보 △감성훈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