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모바일에서 퇴직연금 상품을 거래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를 개편했다. < NH농협은행 >


이번 개편으로 ‘MY퇴직연금’ 화면에서 보유상품을 매수·매도할 수 있게 됐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이율보증형보험(GIC), 펀드 등 상품과 거래 유형에 맞는 매매 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같은 화면에서 만기까지 1개월 이내인 예금과 GIC 상품의 건수를 확인하고 그 상품의 만기 관리 화면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투자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하는 데 필요한 검색과 정보 제공 기능도 개선했다. ETF와 펀드를 투자지역, 투자테마, 위험자산 여부 등 조건에 따라 검색하고 3·6·12개월 수익률과 상품별 상세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위한 입금예정상품 안내와 등록 기능도 강화했다. 입금 시 매수할 상품을 사전에 안내해 운용계획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입금예정상품 등록 한도를 기존 5개에서 20개로 늘렸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운용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은 확정급여(DB)형 14.89%, 개인형 IRP 21.10%로 두 유형 모두 5대 은행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연금사업부장은 “이번 비대면 시스템 개선은 고객들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퇴직연금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