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등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포티투닷에 약 2851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차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포티투닷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포티투닷에 약 2851억 원을 추가 출자한다.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 모습. <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유상증자에 2851억6700만 원을 출자해 포티투닷 보통주 221만597주를 취득한다.

출자금액은 올해 11월과 2027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해 납입한다.

현대차는 앞서 2022년 8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을 인수했다. 그 뒤 2023년과 2025년 포티투닷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6324억 원, 2923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 출자를 포함하면 현대차가 포티투닷에 출자한 금액은 약 1조2천억 원에 이른다.

현대차는 2026년 6월 말 기준 포티투닷 지분 59.96%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출자일자와 금액, 출자상대방의 총출자액은 발행회사와 협의 및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실권주 재배정 등 사유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