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11년 만에 재출시한 양주 '캪틴큐'의 첫 한정판 패키지 출고 물량이 소진되자 후속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 패키지 3만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 패키지 상품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새 패키지는 캪틴큐 2병과 수면안대, '숙면 중' 문구가 적힌 문고리 카드로 구성됐다. 과거 캪틴큐를 마시면 이틀 뒤 깨어나 숙취가 없다는 온라인상의 농담을 활용해 숙면을 주제로 기획했다.

판매 물량은 첫 한정판보다 2.5배 많은 3만 세트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농협 등으로 판매처를 차례대로 확대한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10월 중순 캪틴큐 재출시를 기념해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 1만2천 세트를 선보였다. 캪틴큐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1980세트에는 1.5돈 상당의 순은 기념주화를 넣었다.

해당 패키지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됐으며 공장 출고 기준으로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재출시된 캪틴큐는 360㎖ 용량에 알코올 도수 35도 제품이다. 캐리비안 럼 원액을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하고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했다. PX 셰리 캐스크는 스페인 디저트 와인인 페드로 히메네즈(PX)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이다.

세븐일레븐은 21일부터 캪틴큐 360㎖ 단품을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31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9일부터 16일까지 세븐앱에서 캪틴큐 검색량은 30만 건을 넘어 같은 기간 재고 찾기 전체 검색량의 15%를 차지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