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 AI CIC장에 유경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스트래티지센터장(왼쪽)과 정석근 SK텔레콤 GPAA사업부장(오른쪽)이 공동 선임됐다. < SK텔레콤 >
1981년 생인 유경상 신임 AI CIC장은 구글 본사 출신으로 SK그룹의 AI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하며 SK텔레콤의 전략과 신사업 발굴도 담당해왔다.
1976년 생인 정석근 신임 AI CIC장은 네이버클로바 CIC 대표 출신으로 SK텔레콤 합류 이후 AI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 플랫폼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AI CIC장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람으로 공동 선임해 투톱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AI 전략과 사업 부문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텔레콤은 AI CIC장 선임에 따라 AI 사업 추진에 있어 속도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구체적 CIC 조직 개편을 조만간 확정한다.
보고 및 결재 라인을 합리화·최소화하고, 실무 조직 중심으로 움직이는 민첩한 실행 구조를 갖춰 AI 골든타임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정석근 CIC장은 “AI CIC출범은 단순히 조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SK텔레콤이 잘 할 수 있는 AI 사업에 집중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에서 SKT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상 CIC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AI 정예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시장의 변화에 보다 발 빠르게 움직임으로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말 AI CIC를 출범시켰다. 급변하는 글로벌 AI산업 환경에서 AI 서비스와 AI 기반 기술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조승리 기자

 
                                ![[미디어토마토] 서울시장 가상 1대1 대결, 오세훈 46.8% VS 박주민 42.0%](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31111357_428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