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S효성첨단소재가 3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크게 위축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010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 순손실 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6.8% 감소했다.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기도 했다.
HS효성첨단소재 IR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보강재 부문은 매출 4754억 원을 기록했다.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1년 전과 비슷한 외형 및 수익성을 유지했다.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은 계약 물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1802억 원을 올렸다.
탄소재료·아라미드 부문은 매출 451억 원을 거뒀다. 탄소섬유는 심화한 글로벌 판매가격 경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판덱스·필름 부문은 매출 1003억 원을 기록했다. 스판덱스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한 반면 필름은 전방 수요 개선이 지연되면서 영업손실을 봤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하반기 에어백 및 원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아라미드와 관련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데이터 케이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상유 기자
HS효성첨단소재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010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 순손실 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 HS효성첨단소재 3분기 영업이익이 50% 이상 급감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6.8% 감소했다.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기도 했다.
HS효성첨단소재 IR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보강재 부문은 매출 4754억 원을 기록했다.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1년 전과 비슷한 외형 및 수익성을 유지했다.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은 계약 물량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 1802억 원을 올렸다.
탄소재료·아라미드 부문은 매출 451억 원을 거뒀다. 탄소섬유는 심화한 글로벌 판매가격 경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판덱스·필름 부문은 매출 1003억 원을 기록했다. 스판덱스가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한 반면 필름은 전방 수요 개선이 지연되면서 영업손실을 봤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하반기 에어백 및 원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아라미드와 관련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데이터 케이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상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