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주요기업들의 임원 및 전문직 경력직원 채용정보. |
국내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문직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KB손해사정, 아시아경제 등은 변호사를 채용하고 있고 KT&G와 현대자동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은 변리사를 찾고 있다.
그 밖에 LG전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필립모리스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은 각각 관세사와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의 전문직을 채용한다.
비즈니스피플이 추천하는 임원·전문직·경력직 채용정보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피플 홈페이지(www.businesspeop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국내 및 해외 변호사 채용
국내와 해외 법무 지원 및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할 신입 또는 경력 2년 이하의 사내 변호사를 채용한다. 국내 법무 분야는 국내 변호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해외 법무 분야는 영미권 해외 변호사 자격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고 법무박사(JD) 이상 학위를 소지한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2월11일까지다.
◆ KT&G, 변리사 채용
신규 기술 개발에 따른 국내외 선행기술을 검토하고 기술 트렌드 분석을 수행할 변리사를 채용한다. 해당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선행기술 검토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12월16일까지다.
◆ 현대자동차, 변리사 채용
특허 명세서를 검토하고 특허청 심사 및 특허 관련 분쟁에 대응하며 계약 관련 법적 위험 검토를 수행할 책임연구원급 변리사를 채용한다. 기계 또는 전기·전자 전공자로 총 경력 5년 이상이며 일반 기업에서 특허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특허 출원과 침해 판단, 분쟁, 라이센싱, 매입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과 비즈니스 영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2월9일까지다.
◆ LG전자, 관세사 채용
CFO부문에서 본사 및 해외법인에서 발생하는 관세 조사와 심사 등 이슈에 대응할 관세사를 채용한다. 품목 분류 및 과세 평가 관련 관세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해외 관세 이슈 관련 컨설팅 경험이 있는 사람과 세무·회계·법률 등 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사람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2월16일 오후 11시까지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세무사 채용
각종 세무신고 및 정리, 급여 지급, 세무 관련 상담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세무사를 채용한다. 국내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11일 오후 6시까지다.
◆ 한국필립모리스, 재무보고 애널리스트 채용
미국회계기준(U.S.GAAP)을 한국회계기준(K-GAAP) 재무제표로 변환하고 분석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할 애널리스트를 채용한다. 한국 또는 미국 회계사 자격 소지자로 재무부서 근무 경력이 7~10년이며 한국회계기준 연간보고 또는 기업 세금환급(CTR) 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사람이나 SAP 프로그램 사용 경험자, 경영·회계·재무 전공자는 우대한다.
◆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무사 채용
노사관계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수행할 공인노무사를 채용한다. 노무사 자격 취득한 뒤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12월11일 오후 6시까지다.
◆ 우리금융지주, 그룹 브랜드전략 총괄업무 담당자 채용
브랜드 팀장과 전략 담당 및 디자인 담당 팀원을 채용한다. 브랜드 팀장은 브랜드 전략과 운영 컨설팅 경력 또는 컨설팅·광고대행사에서 유관업무 총괄 팀장 경력이 10년~15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전략 담당 팀원과 디자인 담당 팀원은 각 직무 경력 5년~10년 이상인 사람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경영·마케팅·브랜드 관련 학과 또는 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광고홍보 관련 학과에서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사람은 우대한다.
◆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모
해운 및 항만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갖춘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직무 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11일 오후 6시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