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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LG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6.91%(1만4천 원) 오른 21만6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5조2645억 원으로 전날보다 2조2804억 원 늘었다.
시가총액 순위는 21위로 기존 22위에서 1계단 올랐다.
LG전자의 냉각 솔루션이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LG전자는 이날 LG전자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냉각수 분배장치(CDU)가 엔비디아의 ‘DSX레디’ 제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DSX 레디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전력·냉각 관련 제품과 솔루션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15%(10.19포인트) 오른 7017.91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기대감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으나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222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조606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0.42%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6개와 12개, 보합 종목은 2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심텍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심텍 주식은 전날보다 13.31%(1만7400원) 오른 14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텍은 2015년 심텍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된 반도체·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이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기판주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23%(1.89포인트) 내린 834.3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574억 원어치를, 기관은 9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56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16% 올랐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4개와 16개다. 박재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