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핀테크과 일반기업의 소통을 통한 혁신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핀테크위크2023'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핀테크위크 공식영상> |
이 원장은 “핀테크와 금융회사, 일반기업 사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핀테크와 기업들이 상호보완할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유관기관과도 협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핀테크와 소통하며 샌드박스 제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혁신 기회를 보장받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 동반진출 확대 등 금융사와 협업 기회도 더 넓힐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은 10월부터 다크웹 등 위협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해킹과 정보 유출 등 디지털금융의 역기능이 퍼져 핀테크 생태계를 망쳐선 안 된다”며 “책임 잇는 혁신을 위해 금융 보안 고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