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좋은 실적을 거뒀고 앞으로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단 실제 거래가와 괴리를 줄이기 위해 목표 배수를 조정한 데 따라 목표주가는 하향됐다.
 
"이노션 주식 사도 된다", 실적증가세 하반기도 지속 가능

▲ 안건희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이노션 목표주가를 기존 9만2천 원에서 8만 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이노션 주가는 17일 5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 연구원은 “이노션은 전파 매체의 상대적 부진에도 2분기 매출총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뉴미디어와 광고물 제작 등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노션은 2분기 해외에서 매출총이익 811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홍 연구원은 “핵심 지역인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신흥시장 역시 월드컵 효과를 누리면서 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며 “실적 상승세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노션은 3분기 고객사의 핵심 차종인 G70 출시에 따라 미국에서 매출총이익 성장률이 42%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 법인세 인하에 따른 효과도 봐 2018년 전체 순이익은 97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9%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노션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총이익 1151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총이익은 17.4%, 영업이익은 17.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