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679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강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비트코인 가격이 1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22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5.07% 오른 1억1679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48% 높은 374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7.62% 오른 207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46% 상승한 1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13.45%) 체인링크(3.6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1.10%) 유에스디코인(-1.39%) 트론(-0.43%) 유에스디에스(-0.80%)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1일(현지시각) 8만6349달러(약 1억1855만 원)까지 올랐다. 이는 1월29일 이후 최고치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겨울’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승장은 가상화폐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겨울(Crypto Winter)’은 시장이 장기간 침체하며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호건 최고투자책임자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거래량 증가와 블랙록 등 기관투자자 참여를 볼 때 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BTIG 분석가들은 20일(현지시각)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5천 달러(약 1억301만 원) 수준을 유지한다면 8만2천~9만 달러(약 1억1262만~1억2361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