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의 모바일게임을 북중남미 지역에 출시했다.

그라비티의 홍콩법인 그라비티 게임비전은 28일 오전 10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북중남미에 통합버전으로 출시했다.
 
그라비티,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북중남미 출시

▲ 그라비티가 28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북중남미에서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PC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 이식한 게임이다. 중국 개발사인 환러후위가 개발했다.

그라비티는 이 게임을 2022년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내놔 흥행을 거뒀으며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비전 사장은 "북중남미 이용자들이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출시한 지역마다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