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국 '싱후이핀'과 라이신 균주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엔 샤오린 싱후이핀 대표(왼쪽)와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제일제당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중국기업과 라이신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과 라이신 제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싱후이핀은 세계적 바이오 발효 기술 기업으로 아미노산과 식품 첨가물, 비료 등을 생산한다.

라이신은 근육을 만드는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의 독자적 라이신 균주 기술을 싱후이핀에 중국 내 독점 사용권 형태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라이신 발효ᐧ균주 공정 최적화 기술력과 싱후이핀의 대규모 생산력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싱후이핀과 계약으로 안정적 로얄티 수익을 확보하고 생산ᐧ판매 중심의 라이신사업을 라이선스ᐧ기술 이전 등 미래 사업모델로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의 라이신 기술력과 균주의 가치가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두 회사가 함께 아미노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