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4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신세계 주가는 19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애초 예상과 같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과 비교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4월 초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를 향한 기대감으로 주식 시장의 빠른 상승세,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의 반등 등 긍정적 자산 효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심리 역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어 고급 소비재 섹터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2024년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개하면서 2025~2027년 매년 자사주 2% 소각과 배당 지급의 예측가능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서울 본점과 강남점 등 핵심 점포 재단장을 통한 백화점 고신장 추구, 면세점 시내점의 경쟁력 강화와 공항점의 영업손실 최소화 노력 등으로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해 하반기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2조7천억 원, 영업이익 109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3분기보다 총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서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4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신세계 주가는 19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애초 예상과 같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과 비교해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4월 초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를 향한 기대감으로 주식 시장의 빠른 상승세,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의 반등 등 긍정적 자산 효과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심리 역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어 고급 소비재 섹터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2024년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개하면서 2025~2027년 매년 자사주 2% 소각과 배당 지급의 예측가능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서울 본점과 강남점 등 핵심 점포 재단장을 통한 백화점 고신장 추구, 면세점 시내점의 경쟁력 강화와 공항점의 영업손실 최소화 노력 등으로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해 하반기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2조7천억 원, 영업이익 109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3분기보다 총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