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는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백화점 매출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면세점 또한 손익 개선이 확인되는 중이다.
NH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14%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SOTP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했으며 백화점 부문 및 지분가치 조정이 상향의 주된 근거이다. 직전거래일 22일 기준 주가는 20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였던 백화점 매출액 성장률은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하반기 백화점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7%이며, 점포 리뉴얼 효과를 고려할 때 연말로 갈수록 성장률은 확대할 전망이다.
면세점 또한 시내면세점 경쟁강도 완화 및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허용 등을 고려할 때 연결 손익에서 차지하는 부정적 영향이 소멸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1조6515억 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031억 원으로 전망하며 전년 동기대비 이익 감소 추세가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화점 부문 총매출액(관리 기준)은 +4% 수준으로 추정된다. 명품 판매가 여전히 좋은 가운데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매출도 회복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나 리뉴얼 종료에 따른 매출 추가 개선 효과가 이루어지며 4분기에는 수익성 또한 반등할 것으로 추정된다.
면세점 영업손실은 8억 원으로 전망한다. 공항 임차료 부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내점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허용에 따라 수익성 추가 개선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년 동기 면세점 영업손실이 162억 원에 달하는 만큼 연결 실적 측면에서 주요 개선 요인에 해당한다.
신세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늘어난 6조9100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819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 원으로 14%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SOTP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했으며 백화점 부문 및 지분가치 조정이 상향의 주된 근거이다. 직전거래일 22일 기준 주가는 20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신세계의 2026년 매출액은 7조620억 원, 영업이익은 52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신세계>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였던 백화점 매출액 성장률은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하반기 백화점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7%이며, 점포 리뉴얼 효과를 고려할 때 연말로 갈수록 성장률은 확대할 전망이다.
면세점 또한 시내면세점 경쟁강도 완화 및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허용 등을 고려할 때 연결 손익에서 차지하는 부정적 영향이 소멸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1조6515억 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031억 원으로 전망하며 전년 동기대비 이익 감소 추세가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화점 부문 총매출액(관리 기준)은 +4% 수준으로 추정된다. 명품 판매가 여전히 좋은 가운데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매출도 회복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나 리뉴얼 종료에 따른 매출 추가 개선 효과가 이루어지며 4분기에는 수익성 또한 반등할 것으로 추정된다.
면세점 영업손실은 8억 원으로 전망한다. 공항 임차료 부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내점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허용에 따라 수익성 추가 개선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전년 동기 면세점 영업손실이 162억 원에 달하는 만큼 연결 실적 측면에서 주요 개선 요인에 해당한다.
신세계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늘어난 6조9100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819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