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ZTE는 세계 최초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스마트폰 액손20 5G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
중국 ZTE가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배치하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 스마트폰을 9월 초 공개한다.
ZTE는 중국에서 9월1일 신형 스마트폰 액손(AXON)20 5G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액손20 5G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이다. 전체(full) 화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배치하는 기술이다. 화면 일부를 가리는 노치나 카메라구멍이 필요 없어 스마트폰의 화면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업계에서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개발 경쟁이 치열했는데 ZTE가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
ZTE는 “세계 최초 압력감지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폴더블(접는)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등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뤄왔다”며 “소비자에게 전에 없는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