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폴 암스트롱 모호크대학 총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사장, 숀 파둘로 온타리오조선소 대표이사 등이 현지시각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캐나다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또한 회사는 온타리오조선소와 모호크대학 등 3자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우선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에 △설계·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공정 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등 조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타리오주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캐나다의 장기 해군 산업 기반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양사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포함해 향후 캐나다 해군 사업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가 올해부터 건조하게 될 선박들의 건조 준비 단계부터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차세대 조선 역량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온타리오조선소-모호크대학은 온타리오조선소 내에 '조선 인력양성 허브' 구축에 나선다.
향후 10~15년간의 조선소 확장·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용접, 제작, 해양기계, 전기, 로보틱스, 비파괴검사 등 조선 관련 분야 핵심 숙련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세 기관은 △온타리오조선소 내 통합형 교육 캠퍼스 구축 △산업 주도형 고급 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선소 생산·확장 계획과 연계한 인력양성 체계 확립 △가상현실·로보틱스·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한 응용 연구과제 공동으로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시, 온타리오주 내 조선 전문 교육·훈련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와 현지 업체와의 산업 협력 확대도 검토한다.
협력을 통해 캐나다 오대호 지역을 방산 조선 분야의 중심지로 육성해 캐나다 첨단 해양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것이다.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경합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오는 3월2일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