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씨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호흡기 제품 매출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씨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7일 씨젠 주가는 2만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씨젠은 3분기 매출 1135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1분기 발생했던 국지적 감염병 유행 효과가 종료되면서 2분기와 3분기 호흡기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현 연구원은 “호흡기 매출액의 변동성을 비호흡기 매출액 증가로 상쇄할 필요가 있다”며 “씨젠의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은 비호흡기 제품군 매출 증 따른 가동율 상승과 매출총이익률(GPM) 및 영업이익률(OPM) 개선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따른 지급수수료와 연구개발비 부담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씨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07억 원, 영업이익 39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씨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씨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호흡기 제품 매출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다.
직전 거래일인 7일 씨젠 주가는 2만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씨젠은 3분기 매출 1135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1분기 발생했던 국지적 감염병 유행 효과가 종료되면서 2분기와 3분기 호흡기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현 연구원은 “호흡기 매출액의 변동성을 비호흡기 매출액 증가로 상쇄할 필요가 있다”며 “씨젠의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은 비호흡기 제품군 매출 증 따른 가동율 상승과 매출총이익률(GPM) 및 영업이익률(OPM) 개선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따른 지급수수료와 연구개발비 부담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씨젠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07억 원, 영업이익 39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