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1%(0.07달러) 오른 배럴당 61.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9%(0.12달러) 높아진 배럴당 64.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증산에 따른 과잉공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포함한 OPEC+ 내 주요 산유국은 최근 진행된 회의에서 올해 12월 증산을 결정하면서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요 불안이 유가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치 및 기준선인 50을 모두 하회하는 등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1%(0.07달러) 오른 배럴당 61.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올랐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9%(0.12달러) 높아진 배럴당 64.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증산에 따른 과잉공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포함한 OPEC+ 내 주요 산유국은 최근 진행된 회의에서 올해 12월 증산을 결정하면서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수요 불안이 유가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치 및 기준선인 50을 모두 하회하는 등 지표가 부진했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