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주가가 최대주주인 안방보험의 경영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아 상당기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22일 “최근 주가가 최저수준까지 낮아졌지만 대주주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유의미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대주주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해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1만1천 원에서 9천 원으로 낮췄다.
중국 금융당국이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그룹을 조사하고 우샤오후 당시 회장이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동양생명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8.9% 떨어졌다.
안방보험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 3조 원 규모의 추가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던 만큼 안방보험의 경영전략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동양생명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파악했다.
지난해 저축성보험을 크게 늘리면서 불거진 부채관리 부담과 육류담보대출 사기사건에 휘말렸던 점도 주가의 약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육류담보대출 사건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징계절차를 시작하는 등 동양생명에게 부정적인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해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융당국의 징계조치 강도, 중장기적으로는 대주주와 회사의 경영전략이 명확해질 경우 동양생명 투자의견을 재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22일 “최근 주가가 최저수준까지 낮아졌지만 대주주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유의미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 동양생명 로고.
이 연구원은 대주주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해 동양생명의 목표주가를 1만1천 원에서 9천 원으로 낮췄다.
중국 금융당국이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그룹을 조사하고 우샤오후 당시 회장이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동양생명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18.9% 떨어졌다.
안방보험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 3조 원 규모의 추가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던 만큼 안방보험의 경영전략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동양생명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파악했다.
지난해 저축성보험을 크게 늘리면서 불거진 부채관리 부담과 육류담보대출 사기사건에 휘말렸던 점도 주가의 약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육류담보대출 사건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징계절차를 시작하는 등 동양생명에게 부정적인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해소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금융당국의 징계조치 강도, 중장기적으로는 대주주와 회사의 경영전략이 명확해질 경우 동양생명 투자의견을 재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