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602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파르게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4400만 원) 선을 회복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1602만 원대 상승, 전문가 "10만 달러 회복에 수개월 걸릴 것"

▲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2% 오른 1억160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8% 내린 342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45% 내린 238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06% 내린 1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81%) 유에스디코인(-0.74%) 트론(-0.48%) 에이다(-0.45%)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비앤비(0.88%) 도지코인(0.00%)은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화폐분석가 브렛은 차트를 분석하며 “과거 사례를 살펴볼 때 거시경제 환경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8만7500달러(약 1억2600만 원) 아래에서 매수할 기회를 6개월 이상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전에 비슷한 가격 흐름이 형성됐을 때 비트코인은 단기간 급반등하기보다 매집 국면을 거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에 이번에도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다른 분석가 셜록도 빠른 추세 반전 가능성이 낮다며 시장을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