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지난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83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1%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호텔신라 작년 영업이익 135억으로 흑자 전환, 4분기 적자도 대폭 감소

▲ 호텔신라가 지난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4분기만 보면 매출 1조454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3% 늘었고 적자 폭은 7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부문별로는 TR(면세유통)부문에서 매출 8549억 원, 영업손실 206억 원을 봤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5% 증가했고 적자 규모는 줄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은 1년 전보다 8.7%,  공항점 매출은 11.8% 증가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호텔&레저부문에서는 매출 1905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1% 늘었다.

서울신라호텔 매출은 1년 전보다 4.6%, 제주신라호텔은 12.0% 증가했다. 신라스테이 매출은 14.0% 늘었다.

레저부문 매출은 5.9% 늘었다.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4분기 투숙률은 각각 74%, 76%, 82%다.

2026년 1분기에는 탄력적인 고객수요 대응을 통한 실적 호조를 유지하겠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